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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푼툰 귀신 돌아오다 1

작성일 24-09-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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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수한사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668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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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여행을 갔어요.

이틀을 부모님 모르게 워터프론트에서 게임했는데 절망이었습니다.

가지고간 4만페소에 14만까지 18만을 졌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과의 일정을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니 2만페소를 출금합니다.

마사지를 갔다가 누스타 구경시켜드리고 연화에서 밥을 먹었어요.

아버지께서 카지노에 가고싶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님은 싫어하셔서 밖에서 기다리신다 하니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출금한 돈이 13,000페소 있더군요.

어차피 날린돈이 많아서 이돈으로는 복구 못하리라 생각하고 일단은 들어갑니다.


푼툰이 워터프론트랑 룰이 다르지만 장단점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문제는 카드죠. 워터프론트의 정석적인 흐름이아니라 상단히 로우카드가 많은 느낌입니다.

이랬든 저랬든 아버지께 6만 만들면 일어나자고 했습니다.

열심히 쳤는데 웬걸 10만을 만들었네요. 나와서 숙소로 갑니다.


부모님을 방에 모셔드리고 재정비하여 워트프론트로 갑니다.

10만이 있으니 푸근하더군요. 

예전에도 쓴글이 있지만 하루하루 질때는 있지만 여행 전체로 보면 10전 10승입니다. 저를 믿기에 다시 승부를 봅니다.

워프는 푼툰 맥스가 6천이라 느린듯하지만 크게 얻어맞지도 않는점이 있죠.

어렵지않게 20만을 만들어 잃었던 18만과 경비 2만을 만들고 방에와서 꿀잠잤습니다. 


다음날 누스타를 가서 식사하고 아버지께서 또 하자고 하시네요. 플레이는 저만하고 아버지는 옆에서 구경만 하십니다.

20만이 36만이되어 그날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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