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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예전에 필리핀 싸모님께 10만페소 팁받아본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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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프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7건 조회 5,754회 작성일 17-11-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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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카지노 장난삼아 노는것 정도 이외에는 게임을 안하지만 예전에 한참 게임을 하던때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뉴월드로 이름이 바뀐 하얏트에서 있었던 일인데 벌써 한 7~8년전인거 같습니다.

리턴비행시간이 4시간정도 남은 상황에서 3시간정도 게임을 할수 있을꺼같아 아침일찍 가지노에 내려갔는데.

vip 쪽 다이에서 딱봐도 한 2~3백만 페소는 올려놓고 게임을 하는 아주 이쁘게 생긴 필리핀 아주머니 한분이 

게임을 하고 있길래 뒤에서 감시 보니 가관입니다. 한판에 보통 20~30만 페소씩 베팅하는데 까는 족족 다죽는겁니다.

그림을 봐도 뭐 그렇게 나쁜그림도 아닌데 뭐가 기분이 안좋으신지 반대로 베팅을 열심히 하시고 계시더군요.

뭐 베팅이야 자기 마음이지만 게임에 순응해야지 물결이 바꾸고싶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한 

40만정도 칩으로 환전해서 그분이 가는것이랑 상관없이 베팅을 할려고 했는데 한판에 많게는 50만씩 베팅하시는데 

3~4만 베팅하기가 좀 미안스럽기도 하고 칩만 싸아놓고 구경을 했더랬죠...

그때쯤 딜러가 절알아보더라구요 .. 제가 예전에 바카라 세계챔피언쉽 우승자였기 때문에 필리핀 딜러중에 알아보는 사람들이 

제법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눈웃음을 치면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 그이야기를 그 싸모님이 들었던거 같아요.

7~8판쯤 지나고 제가 그사모님이 뱅커에 베팅을 하셨길래 제가 웃으면서 전 플레이어에 베팅을 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물었더니 "잇츠업투어"  하시길래 플레이어에 베팅을 했었죠 

그랬더니 30만페소 정도 베팅한 돈을 그 싸모님이 물리시더니 업스테인 하시더라구여...

그판에 물론 플레이어가 이겼고 그 싸모님이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시길래 전 그냥 운이 좋았을뿐이라고 대답했죠..

만고의 진리 지만 노라인 카드 (1,2,3)가 많이 나오지 않은 슈에서는 플레이어의 승률이 조금 높아집니다.

게임의 확률상 창으로 비유되는 플레이어는 5이하의 카드에서는 무조건 한장의 카드를 더받아야 하기때문에 

노라인이 많이 살아있으면 당연히 유리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뭐 하여간 

카드 카운팅을 하면서 오래간만에 열시히 게임을 하게 되더라구요. 딜러 때문에 생긴 약간의 부담감 때문이라고 할까요? ㅋㅋ

그이후 그 싸모님이 절대 먼저 베팅을 하지 않고 제가 베팅을 하고 나면 같은 위치에 저의 10배정도 되는 금액을 

베팅하시는데 90% 이상의 확률로 빠르게 한슈가 지나간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분이 그 테이블을 혼자 하시기 위해 익스클루시브 하신건데 제가 초반에 베팅을 안하고 

구경할때 딜러가 한이야기 때문에 제가 베팅하는것을 제지 하지 않은거더라구요...(딜러가 이야기 해줌)

한슈가 끝나고 다음슈가 들어갈때까지 잠깐의 휴식동안 오늘 자기가  나오기 전까지 6백만 페소를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재는 2백만 페소정도 잃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셔플이 끝나고 다음게임에 들어갔고 그게임에서도 초반에 20게임정도 로우벳으로 빠르게 카드를 빼고 그이후카드를 카운팅하면서 

열심히 게임을 했죠 카지노 가서 제 게임을 해도 그렇게 열심히 안하는데 뭔가 모를 의무감이 있었던거 같아요..

꼭 이쁜아주머니의 본전을 찾아 주고 싶다는 그런 ㅡㅡㅋ 

그렇게 또 몇판이기시더니 갑자기 자기가 먼저 50만페소를 베팅을 하시더라구요...그당시 그 테이블은 5천에 50만이였고 

맥시멈 베팅을 했더군요.. 그리고 웃으면서 물어보라구요 자기의 선택이 맞냐고 

솔찍히 그판에 저의 생각은 반대쪽 벳이였으나 이번판을 먹으면 자기가 본전을 할수 있다는 강한의지에 눈빛을 보고 

저는 이렇게 대답했었요 당신이 플레이어를 벳하면 플레이어가 이길껏이고 당신이 뱅커를 벳한다고 뱅커가 이길꺼라고 

카지노게임에 답이 없듯이 결정적인 저 순간에 제가 반대라고 이야기 하면 지고나서 후회하실꺼고 본인의 의지대로 해서

지는것이라면 최소한 저에게 원망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세상에 정답이 없듯이 그판에 멋지게 그분의 선택이 맞았습니다. 그렇게 그운을 가지고 그슈에서도 딜러를 앞도하면서 

그분은 4백만이상 이기게 되었고 두번째슈 끝날때쯤 저도 한 60만페소 이상 이기고 있었는데 비행기 시간이 다된것도 있고

슈가 끝날때즘 그림도 안좋아 지기 때문에 일어나서 즐거운 게임했었다고 인사하고 일어날려고 하니 

" 지금 일어나냐고 이렇게 잘되는데" 라고 하시길래 제가 비행기 시간이 되어서 집에 가야 한다고 하니 

자기가 다음비행기 비지니스를 끊어 줄테니 2슈만더하고 가자고 하시길래 

"윈컷이란 아쉬울때 해야 하는거라고 일어날수 없으면 딸수도 없는곳이 카지노 라고 ^^"

그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하시더니 자기랑 같이온 비서같은 남자에게 돈을 다 환전하라고 지시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10만페소 칩하나를 건네면서 오늘당신이 돌아간다고 하니 너무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

저는 뭐 그지도 아니고 한사코 만류 하는데 다시 필리핀에 오면 그때도 자기랑 같이 게임을 해달라며 예약하는거라고 

하면서 주시길래 웃으면서 받았습니다 ^^;;  내가 필리핀 다니면서 수많은 팁은 줘봤어도 이렇게 거꾸로 

팁받아본건 아마 처음일꺼고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언젠가부터 1주일에 한번씩 출국하는 저를 보고 삶을 다시생각하게 되고 지금은 카지노 게임을 놀이 이상으로 하지 않지만..

저 처럼 카지노에서 적자가 아닌흑자로 게임을 끊은 사람은 많이 없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불현듯 카페에서 놀다보니 예전에 우스웠던 기억이 생각 나서 몇짜 찌그려봤네요 ^^




댓글목록

최프로님의 댓글의 댓글

최프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보리님은 저랑 럭셜형이랑 같이 겜하는거 봤쟎아요 ^^;;
럭셜형 15만잃을때 같은테이블에서
저 5백페소로 10만따고 럭셜형 약올리던 ㅋㅋㅋㅋ솔레이어에서 ㅋㅋ

최프로님의 댓글의 댓글

최프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율에 관한 부분은 누구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다만 윈컷 로스컷을 적절하게하기때문에
이기는 횟수가 많은것 처럼 보이는 거겠죠..

바카라 어짜피 확률게임이고 블랙잭 처럼 철저한 계산으로 할수 있는 게임도 아니지만
그속에 약간은 숨어 있는 확률높히는 방법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도다 더 잘하는분들도 많을꺼같아 번데기 주름잡는다고 욕먹을까봐 좀 걱정이 되긴하는데
8목의 카드를 조합해서 버닝카드를 제회한 나머지 카드의 확률을 가지고 싸우는건데

픽쳐카드(10,j,q,k)많이 아웃된경우 쓰리라인(6,7,8)의 카드가 많이 남은경우 와 위에서설명드렸듯이 노라인(1,2,3)의 카드가 많이 남은경우 투라인(4,5)카드의 갯수등에 따라 어느쪽이 좀더 유리한지 카운팅하는것이 일반적인 바카라 프로겜블러의 운영방식입니다. 운영방식에 관해설명드릴려면 너무 길게 써야 해서 ^^;;
저는 게임중의 그림은 확률계산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오픈된 카드 전부 기록해서 확율 높히는것도 반칙은
아닌건가요?
전 구경만 해봐서요...
그날 찰맞는분 있으면 따라기신공 가끔 하구요^^

파인트리님의 댓글

파인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무슨분야든
 프로는 대우받아 마땅합니다.
골프도 바둑도 레슨들을 많이 하시는데
바카라도 레쓴받고싶네요
카지노 다 털어버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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