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필리핀 에피소드 제 4 부 (바카라와 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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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4,724회 작성일 18-03-24 13:15본문
바카라 게임은 순항에 순항을 계속합니다.
찬스뱃을 할 만한 상황은 별로 없었지만
한슈를 끝내가며 ‘먹’상황이 약간 우세합니다.
역시 흡연이 큰 몫을 합니다.
불리한 상황에 담배 한모금에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흐름을 분석해 봅니다.
첫 슈를 끝을 보는 순간 간단히 시드 더블업에 성공합니다. 2만 윈...
바로 캐쉬어로... 페소는 안주머니에 키핑됩니다. 든든... ^^
밤을 지샌 갑장 친구는 숙소로 돌아가 아침 조식을 같이 하자지만
저는 이미 바카라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침 조식은 패스... ^^
약간의 공방은 있었지만... 기세 그대로 쭉쭉쭈욱~~~~
두 번째 시드 더블업... 2만페소가 다시 자켓 안주머니로...
이제 얼마를 이기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2만페소로 한 슈를 처음부터 스타트해서 끝을 봅니다.
너무 재미있는 공방전이 진행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흐름’입니다.
지노에서 집 한 채 또는 차 한 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그 이긴 결과가 여행 경비만 충당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현재 분위기가 딱 그 분위기입니다.
오후로 들어서는 순간
아시아나 오전 비행기로 후배님이 필리핀에 입장하십니다.
바로 솔레어로 입성...
잠깐 얼굴 보고... 다시 게임 스타트...
시간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케어걸... 그녀가 오니까요...
순조롭게 2만으로 시작했던 시드는 이미 12만까지...
그녀가 도착하는 5시 무렵이 되어가니까 마무리에 대한 조급증이 생기네요.
이게 병입니다.
조급증이 무리한 벳을 가져오게 하지만...
다행히 시드 10만에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후배님과 저녁 유흥을 위해 말라테로...
후배님과 저의 케어걸(이름은 리오)까지...
거기에 후배님이 다른 후배님까지 합류하게 되어 총 5명...
택시 한 대로 말라테로 가는데... 와우... 금요일 불금의 퇴근 길 도로 정체가...
끔찍히 막힙니다.
택시 기사님 참 운전 잘하네요....
비집고 비집고... 막힌 길을 그나마 헤쳐 나갑니다.
저녁 식사는 한식당인 ‘신선’에서...
주메뉴는 삼겹살, 된장찌개, 계란말이와 계란찜... 그리고 소주에 깔라만시 열매!
5명이 배터지게 먹고 소주 반주로 마셨는데...
맛은 요... 한국의 어느 식당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비용은 3,400페소 정도???
100페소, 200페소 지폐 지불하다가 처음으로 1,000페소 단위가 지출되니
큰 돈을 지출한 듯 한데... 한화로 따지니 약 8만원
성인 5명이 술과 함께 삼겹살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먹었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닌 듯 합니다.
제가 지노에서 이미 8만페소 이상 승리했으니 그 정도야 뭐.... ㅎㅎㅎ
배도 부르고...
속 좀 꺼트려야 술을 한 잔 더 하겠는데...
그래서 패밀리 노래방으로 고고...
VIP방에서 맥주에 안주에 배터지게 시켜놓고 90분을 노래하며 춤추며 놉니다.
아쉬운 것은 막내 후배님이 파트너가 없다는 거...
우릴 케어할 2명의 파트너가 열심히 다른 바바에를 찾아보지만... 아직은 답이 없어요.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은 흘러갑니다.
이제 대충 배는 꺼진 것 같고....
계산은 막내 후배님이... ^^
아직도 막내 후배님의 파트너가 도착을 안해
전 무지하게 피곤한 상태이지만... 로컬바인 카우보이그릴 마비니로 이동합니다.
이미 밤 11시를 넘긴 상황...
막내 후배님의 파트너는 아직도 온더웨이...
나중에 알았지만 카비테에서 오고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더군요.
흥겨운 음악과 맥주 파티에...
어느 새 드디어 막내 후배님 파트너 도착... 귀요미 분위기...
드디어 제가 도망 갈 기회가 되었네요.
댓글목록
똥사마님의 댓글
똥사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첨으로 에스티님 글 1빠네요ㅋㅋ
영광입니다~~^^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
무플방지용 첫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311te님의 댓글
311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봤습니다 ㅎㅎ 8만이나이기셨으니 3천페소정도야 ㅎㅎ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치요...ㅎㅎㅎ
하지만 분명하게 분빠이 합니다.
1차는 제가... 2,3차는 후배님들이 비슷한 금액을 지출하십니다. ㅎㅎㅎ
낯선시간속으로님의 댓글
낯선시간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스티님? 겁나 부럽습니다..
금괴든 지노든..
팩드든 팩트가 아니든..
겁나 부럽습니다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부러울게 뭐 있어여...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인데...ㅎㅎㅎ
나이쑤님의 댓글
나이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흑... 절단신공~~ ㅜㅡㅜ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쩔 수가 없네요..
에디터의 분량이 딱 요기까지 입니다.
malapit님의 댓글
mal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속 읽게 되는데요.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질감 느끼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골라스님의 댓글
골라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능력이 조으신거 같네요 ㅋㅋ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
같이 정보교류하자고 글 올리는건데...ㅎㅎㅎㅎ
버건디님의 댓글
버건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기는 날의 기분은 항상 업이지요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치요...
이 기분 그대로 쭉 가야 하는데...ㅎㅎㅎ
현수곰님의 댓글
현수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지네요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행입니다. ㅎㅎㅎ
닐라라니님의 댓글
닐라라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좋네요,,
오래된 이야기인가요?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근 다녀온 후기들 다시 정리해서 글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세부호구협님의 댓글
세부호구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력이 상당하십니다 ㅎㅎ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 ^^
콥스님의 댓글
콥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괴 마지막편도기다리고있습니다 ^^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져 있는데요...
그 글은 연재가 완료되었습니다. ㅎㅎㅎ
쩜백님의 댓글
쩜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을읽다보면 현장에 있는듯하네요
에스티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선을 다해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한이이님의 댓글
한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카라 좀 배우고 싶네여 적당히 딸 수잇는 방법 좀 공유해 주세요
하늘정원님의 댓글
하늘정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잼잇게 잘보고잇습니다!!
늑대와춤을님의 댓글
늑대와춤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 나네요 또 다음 편으로 가봅니다
자연산눈사람님의 댓글
자연산눈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력이 좋습니다 ㅎ
배고파욤님의 댓글
배고파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망할 바카라
금홍님의 댓글
금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