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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카지노 초짜의 솔레어등 후기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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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멜롱베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5,111회 작성일 17-11-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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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솔레어 방문한 회원입니다, ㅎ 

많은 회원님들 조언과 응원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글솜씨가 없지만 여태껏의 후기나마 남겨보려 합니다 ㅎ


저는 작년에 카지노를 처음 접한 초짜입니다. 작년 여름에 여름휴가를 급하게 정하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져서 
어딜 가야 하나 할때 옆에 있던 후배가 마닐라 비행기 값이 싸다며 여기 한 번도 안가봤으니 가보는거 어떠냐고..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참 한때는 후배 원망도 많이 했더랬지요.. ㅎㅎ
(그 후배는 작년 여름 당시에는 가지 않았지만..이번에 함께가고 마카오등 많은 부분 함께 하게 된..이제는 죄값을 치룬 친구입니다..ㅎㅎ)

처음 접한 카지노가 솔레어라 매우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그 후에 세부, 다낭, 마카오를 다녔지만 솔레어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그 특유의 냄새 때문일 것입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솔레어 냄새만 맡으면 엔돌핀이 솟고 지병으로 갖고 있던 두통이 완화됩니다.. (심지어 제가 카지노 갈때 입던 옷은 서울까지 냄새가 계속 되어 일부러 빨래를 안하고 있기도 했습니다..변태는..아닙니다..ㅠ)

냄새와 더불어 시각을 사로잡는 주황빛의 조명들과 두 개의 큰문을 거치면 속옷까지 스며드는 그 한기..청각 후각 촉각을 다 지배당하는 이유는 카지노 때문이었죠..

각설하고 제 첫 카지노 경험은 룰렛과 빅휠이었습니다. 6000페소를 따고 돌아온 저는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된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8월에 첫 방문을 한 저는 9월 초에 다시 솔레어를 예약하여 친구들과 제게 첫 마닐라의 길을 열어준 후배와 함께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바카라라는 종목에 룰을 공부하고 도전하였습니다.'
결과는 본전.

하지만 본전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카드까는 방식을 익혀간 때문에 카드를 까는 재미를 알아버린 것입니다..

그 후 11월 솔레어 재방문. 시드는 여전히 낮은 200만원

처첨하게 발렸습니다. 200만원을 헌납하고 비행기에 오른 저는 200만원을 잃은 허탈보다 승률이 낮은 저를 탓하고 중국점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별일 없이 시간은 흐르고 우연치 않게 다른 친구들이 권하는 세부 여행을 따라가게 됩니다.

세부는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저는 여전히 초짜였지만 뭐랄까..마닐라보다 적은 테이블과 상대적으로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그래도 몇번 카드를 
잡아봤다는 자신감에 테이블들을 리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시드 모두를 잃어본 겁이 었는지 큰 베팅은 하지 못하고 조금씩 게임을 즐기다가
8만페소, 그때당시 200에 조금 못미치는 돈을 따고 돌아옵니다. 

세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일단 딜러들이 활달합니다. 어찌보면 냉정하지 못하다고 해야하는지.. 근데 저는 관광지의 그 나댐(?)이 나쁘지 않더군요
사이드 걸기를 응원하고 사이드로 따면 걸었던 금액은 자기 팁으로 달라고 조르는 그런 분위기는 솔레어와 사뭇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런 쌍방향 통신이 
제게는 크게 나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ㅎ

아무튼 저는 세부여행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때 그 후배와 함께 마카오를 갑니다. 
마카오를 가게 된 이유는 참 가슴아팠습니다..

후배와 제 친구(그 전 9월에 함께한..) 셋은 원래 솔레어를 예약하고 마닐라행 티켓을 끊어놨습니다.
그런데...하필 출발 전날 리월마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 후배는 무섭다며 당일에 장소를 바꾸기를 원했고, 원래 마카오를 한 번 가봤던 후배는 마카오 호텔을 자기가 내겠다며 
교체를 권유했습니다.

저희는 누구 하나라도 불안하게 가길 원치 않아서 마카오로 급 선회를 하게 되고 코타이 센트럴, 샌드 그룹의 카지노로 향했습니다.

짧은 저의 느낌만 전하자면 미니넘 배팅이 높고, 딜러들이 불친절한.. 즉 저랑 맞지 않는 카지노였습니다. (아마 카지노 금연도 한 몫을 한거 같습니다)

결과는 4일중 2일동안 모든 시드를 잃고 돌아오기 마지낙날 밤 후배가 빌려준 4000홍딸로 제 나머지 시드 (20000홍딸)를 찾는 운을 얻었습니다.

하 쓸데없이 글이 길어지네요 ㅠ
이왕 쓴거 제 일기 형식으로 조금 더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은 올해 여름 휴가인 다낭입니다. 
다낭은 카지노가 많이 있지 않아서 처음에 걱정이 있었습니다.
크라운 호텔은 방이 남는게 없어서 푸라마 리조트로 방을 잡았습니다.

다낭은 오토바이와 고수향을 빼면 좋은 휴양지인것 같습니다 ㅋ 
다만 푸라마의 카지노는 전자식 오락실이었습니다. 바카라도 전자식으로 딜러가 모니터로 카드를 보내면 가장 높은 금액을 배팅한 사람이
모니터로 카드를 까고 돌려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재미가 없어서 슬롯이나 잠깐하고..잭팟이 터졌습니다! 
근데..200미국 달러입니다..미니 잭팟이었나 봅니다..
그 다음날부터 자리를 옮겨 크라운호텔 카지노를 갔습니다.

크라운호텔 카지노는 세부워터프론트 카지노보다 반쯤 되는 작은 곳이었습니다. 
화폐 단위는 달러였고 미니멈 100달러짜리 미만 테이블은 6개? 정도 였습니다. 
바글바글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하였는데 의외로 한국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제 인생 최장 라인을 만납니다. 
무려 뱅커가 25라인을 내려옵니다.

저로서는 처음보는 라인이었습니다..
덜덜 떨면서 쫄보배팅을 하느라 1200불 정도를 이기고 그래도 기분이 좋아 로컬바에 가서 재밌게 흥청망청 놀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다낭에서의 카지노는 거기가 마지막 '좋은' 기억이 었습니다..
다음날부터 거짓말처럼..아니 이게 현실이겠지요? ㅎ 마이너스가 되어 총 시드 (약 2000미 달러)를 잃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 카지노 여행의 전체 금액이 마이너스가 된 저는 제가 진정 여행을가서 즐긴 것인지 아니면 일을 한 것인지를 생각합니다.

언제 하루는 솔레어에서 자고있는 후배를 뒤로 한채 혼자 제 칩을 들고 내려가던 기억이 납니다. 아 빨리가서 돈 벌고 싶다..

이번에 솔레어를 가기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차라리 처음에 카드까는 재미가 더 나았던것 같다라는 것을. 
어느 순간 카지노를 도박으로 하고 있더군요 ㅎ 

즐기기로 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또 나가면서 글을 남겼는데 회원님들 좋은 답변들이 저를 상쾌하게 해주셨습니다.

최프로님이 또 직접적으로 즐기라는 말씀을 남겨주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카지노를 향했습니다.

손이느리고 글이 느려서 오늘은 이만 줄이고 이번 여행의 후기를 또 남겨보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참꼬또참꼬님의 댓글

참꼬또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뱅커 24개줄.
그런데 리월마 테이블이 아닌 전자식이었다는게 함정.ㅠㅠ
멕시멈이 2만인가 밖에 안되서 열불났었어요.
테이블이었으면 대형사고였는데...쩝

일단달려봐님의 댓글

일단달려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레어 좀 추워 항상 가디건을 가지고 다님니다..
한국돌아와 한달쯤 지난 가디건에서 솔레어 냄새가 납니다...아..또 가고싶다.

잭팟1님의 댓글의 댓글

잭팟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최근에 시오디와 리월마만 가봤습니다.ㅎㅎ 한곳에 눌러앉아 게임하는 스탈일이다보니 그렇네요.. ^^ 회원님들 글처럼 ...솔레어 너무 안준다고하니 간만 살짝보고 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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