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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저번주 있었던 앙헬레스 카지노 후기입니다 초심자의 행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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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노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5,187회 작성일 15-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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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샤워를 하고 호텔에서 간단히 출장마사지를 받고

정갈한 몸으로 다시 카지노에 갔습니다

어제 절 오링시켰던 딜러가 바로 눈에 들어오길래...

당당히 피했습니다


오늘의 시드는 10만페소였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1시간정도 구경도 할겸 찔금찔금

1000페소 한개씩만 걸었다 따고 잃었다를 반복하다

중간정도 진행된 테이블에 앉아 5만페소 환전후 시동을

걸었습니다

어제의 복기가 잘 되었던지 1시간30분만에 5만페소가

12만페소가 되었습니다

조금 우쭐해진 기분으로 30분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같은 호텔일행 중 한명에게

7만페소를 주고 절대 내가 다시 달라고 해도 주지말라고

호텔에서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원금 10만페소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2시간동안 지지부진하여 정산해보니

2만페소를 잃은 상태이더군요

그놈의 넘버식스가 뭔지 좀 크게먹을수 있던판에서

반절을 먹으니 지지부진할수밖에요

이제 스퍼트를 내야겠다 싶어

만페소칩으로 배팅을 시작했습니다

승승승패승승패승 이런식으로

질것같다 싶으면 배팅을

하지않거나 천페소로 3-4개만 배팅하는식으로

승률50%만 유지하는 방식으로 했더니 시간이 좀 걸렸지만

8만페소에서 약 14만이 되기까지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잠깐 휴실을 취하면서 근처 졸라비에서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괜찮더라구요 밥이랑 잘어울리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다시 전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일행을 만나면 4만페소를 맡기려고 했더니

안보이더군요 슬슬 자정이 되니 꾼?같은 사람도 많이 보이고

사람들의 눈빛도 달라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불안한 기분을 다잡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운이 따른건지, 같은 테이블에서 만난

한국분과 의기투합하여

현지인2명과 딜러를 박살?까진아니지만

계속 누르면서 연승을 했습니다

현지인 두명은 아웃 ,딜러도 3명이 바뀌였지만

저와 그분의 코리아파워는 당해낼수 없었습니다

그분은 거의 기본배팅이 3-4천이라

사실 제가 좀더 이익을 보았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미친짓이었지만 제 기본베팅이 만페소였거든요

그렇게 3시간이 안되게 돈을 쓸다보니 그분은 와이프때문에

들어가신다고하네요 정신차리고보니 새벽이라

저도 환전하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그 분에게 들으니 그분은 3만페소로 시작하셔서

9만페소가 되어 6만페소를 따셧고

저는 10만페소를 시드로하여 26만페소를 만들어

16만페소를 땄습니다

거기에 처음 땃던 7만페소를 더해 23만페소

즉 570만원을 딴거였지요

그렇게 두번째날은 기분좋게 들어와

출장마사지 후 잠들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잘때 다짐했습니다

타짜들은 카드든 도박이든 초반에 잃어주고 한번에 회수 후

자제력을 잃은 호구를 유린해서 결국 오링을 만들다 라는

것은 지속적으로 리마인드시키고 잠을 잤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그렇게 한것은 잘한것이었습니다

돈정리한 메모가 사라져서 한참해맸네요

있다 마무리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도살자님의 댓글

도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축하 받을 일인가요? 또 다시 안하신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에 아니 백. 천에 한명 빼고는 바닥을  보고 멈추게  됩니다. 제발 말씀처럼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이기를 바랍니다.

미칭님의 댓글

미칭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생각은 그냥 시간 죽이기..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님...
돈 어느정도 쓰고.. 그냥 즐거운 시간 보내자 생각해야지..
돈 따라지 하면.. 안됨...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본전만 해도 카지노는 인건비에 기타 등등으로 엄청난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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