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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얼조콜 카지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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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59회 작성일 11-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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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방필을 마치고 왔습니다......

일정은 마닐라(1일)-앙헬레스(2일)-마닐라(1일)이였습니다....

 

카지노는 총 4곳을 다녀왔습니다.....하야트, 헤리테지, 발리바고, 카사블랑카.....

 

저의 일행은 주로 하는 게임은 룰렛이였고 부수적으로는 바카라를 즐겼습니다....ㅎㅎㅎ

 

저희가 평가한 카지노 순서는 카사블랑카>헤리테지>하야트>발리바고 순이였습니다.....이 순서를 되짚어 보니, 사람들이 적은 순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ㅎㅎㅎ

 

저의 경우에는 거의 1승7패를 기록을 하던 중 마지막 헤리테지 호텔에서 6000페소를 따는 바람에 총4000페소 패배입니다.....ㅠㅠ

 

거의 따고 잃고를 줄다리기 하다가 결국은 지고 말았습니다.....땄을때의 쾌감, 예상했던 숫자에 맞는 순간의 희열, 5명 모두가 맞아서 좋았던 순간, 바카라를 연속으로 거의 10판정도 맞추며 촉이 섰던 그 재미들이 너무나도 생각이 납니다...ㅎㅎㅎ

 

지금 한국에 돌아온 일행이 아직도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카지노입니다....ㅋㅋㅋ

 

거의 하루에 1000페소에서 많으면 3000페소까지 했었습니다...ㅋㅋ하지만 결국은 잃었지만....ㅠㅠ

 

카지노 소개를 하자면,

 

-하야트-

마닐라에 있는 대형 카지노....

첫날 다이사이를 하고자 들어갔지만, 한 30분도 안되서 나와 별 기억이 없습니다...ㅋㅋ

 

-발리바고-

앙헬에 있는 큰 카지노.....

예전에 추억이 많았던 카지노.....하지만, 이번에 갔을때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하나도 재미가 없었습니다....ㅠㅠ

좋아하는 룰렛은 멀리서만 바라보고, 바카라만 조금 했으나.....ㅠㅠ 너무 많은 사람틈에서 해서 그런지 아무런 느낌없이 쉽게 잃고 나와 좋은 추억이 없습니다.....ㅠㅠ

 

-헤리테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

크지는 않지만 나에게 승리만을 안겨준 카지노여서 그런지 가장 애착이 가는 곳이였습니다.....ㅎㅎ가장 많이 딸때 룰렛의 멤버는 저의 일행3명과 일본 아저씨 1명, 아랍왕자라 불렀던 1명, 필리핀 아줌마 1명, 그냥저냥 손님 2명....ㅋㅋㅋㅋ

거의 일본아저씨와 아랍왕자는 큰 자금으로 우리의 기를 죽이려 했습니다......거의 4만페소정도의 돈으로 하더군요....허걱...ㅋㅋ

 

간혹 느낌이 왔는지 100페소짜리로 하다가 1000페소로 하기도 하였습니다....한번은 크게 일본 아저씨가 따다가 다음에는 아랍왕자가 따고....거의 둘이 번갈아 따고 있을때쯤 필리핀 아줌아......딷을때 받을 칩을 미리 세어주며 두 사람에게 알려줍니다.....예를 들면, "35+17+8, 60개, 6000페소"

거의 딜러보다 더 빠르게 세는 것 같았습니다....ㅎㅎㅎ그러더니 두 사람에게 팁을 요구하더군요...ㅎㅎㅎ

한번에 몇 만페소씩 따는 분들이라 기본 200~300씩 주다가 한번은 기분이 좋은지.....1000페소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한 세시간정도 게임을 했을때, 일본아저씨 오링되어 초라하게 들어갑니다.....아랍왕자, 저에게 담배도 주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결국은 몰락하며 물러갑니다........

저와 제 일행2명.....야금야금 먹더니, 전 6000페소, 한명은 8000페소, 한명은 1000페소 땁니다....ㅋㅋㅋㅋ올레!!!!

 

결국 그 자리에서 돈을 딴 사람은 저의 일행3명과 필리핀 아줌마뿐이였습니다.....ㅋㅋㅋ

 

-카사블랑카-

앙헬레스에 있는 카지노......

상당히 작은 규모의 카지노 였습니다.....호텔의 드랍서비스를 이용하여 300페소를 주고 갔었고 올때도 픽업서비스를 불러 300페소를 주었으니, 왕복 600페소인 셈입니다....ㅋㅋㅋ

어느 회원분께서 별로 좋지 않다고 했는데....저희 일행은 가장 좋아했습니다......이유인 즉.....사람이 많이 없다는것....ㅋㅋㅋ

룰렛은 늘 우리들의 차지였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딜러들의 외모가 이뻤으며, 가슴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칩을 걷어갈때마다 나의 눈을 행복하게 했습니다....ㅎㅎㅎ

바카라는 100페소짜리도 있었고, 300페소짜리도 있었습니다....많게는 3000페소짜리도 있었는데, 어느 한분이 심각하게 게임을 하여 구경도 잘 못하였습니다.....ㅠㅠ

바카라는 100페소짜리로 즐겼고, 룰렛을 주로 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좀 잃었습니다.....한5000페소정도(이틀동안)

 

일행과 같이 게임을 하다가 딜러가 저희에게 물어봅니다....."썰~아이스티 or 아이스커피?"

저희는 나중에 먹겠다고 말하며 게임을 진행하다가 아이스티가 먹고 싶어서 그 중 가장 많이 딴 친구에게 사달라고 졸랐습니다....ㅎㅎ

하지만 그 친구......"야~얼마 따지도 않았어....더 크게 따면 사줄께~"라며 안사주더군요....ㅠㅠ그 이야기를 듣고 거의 본전 중인 후배가 약간은 짜증났는지 "형....제가 살께요....얼마인지 물어봐 주세요...."라고 좀 세게 말했습니다....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던 상황이였습니다.....아무리 놀러왔지만,,,서로 얼굴 붉히기도 싫었고.....특히나 후배가 좀 세게 말하는 모습이 거슬릴만하기도 하였습니다........아무튼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자 웃으면서 딜러에게 말했습니다......

"꾸야~5 아이스티, 플리즈~~하우 머치 1아이스티?"

 

우리는 딜러가 하는 이야기에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It's free!!!!"

 

허걱!!!!설마 꽁짜일 쭐이야~~ㅋㅋㅋ

 

우리는 그 날 이후 이틀동안 총 25잔의 아이스티를 마시며 게임을 하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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