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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필에서도 안당한 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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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2,809회 작성일 18-09-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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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지노 여행을 마치고 땅콩항공으로  귀국합니다...

앞쪽 3번째줄 통로...좌석두 널찍하니 숏다리라 더더욱 널럴~

올때와는 달리 비빔밥 서비스가...

역시 땅콩은 비빔밥, 맛있게 먹고 꿀잠  잘자고 눈뜨니 

벌써 인천공항 입니다...


어쨋든 패배는 않고 귀환하니 날을듯 사뿐히 사뿐히 세관신고

카드 빼들고 통과하려는 찰나...

다급히 세관여직원이 다가오더니 검색협조  해달라네요...

제가 들고있는건 작은봉투하나...

짐하나 없는절 검색 하겠답니다~

왜그러냐 물으니 무작위 검색이라고 하네요...

남자직원 있는곳으로 가서 여권주고 소지품 검사하는데

달랑 봉투하나 이니 검사할게 없죠...


여행목적 묻길래 신고서 내용대로 관광이라 했죠...

주머니 검색은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냥 가랍니다...

또다시 물었죠...왜 날 검색하는거냐,짐도 없는데~

답변은 무작위 검색이라고...


해외여행 가면서 봉투하나 달랑들고 입국하는 모습이

수상해 보인걸까요...?

해외여행 수백번 했는데 이런경우는 처음 이었어요 

물론 골프백에 열대과일 갖고오다

가방에 자물쇠 채운채로 검색당하고

면세점에서 준 여행가방에 담배 15보루 넣어오다 

검색당한적은 있지만요...


출국장 빠져나오면서도 기분이 나빠 씩식 거리다 다음날 

인천세관에 전화했는데 통화 대기음만 30분듣고 포기...

연휴 끝나고 다시 물어봐야 겠어요...

혹시 이런 경우들 있으신가요?^^

댓글목록

만개떡님의 댓글

만개떡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 검색 기록 때문이기도 하지만
짐도 없이 통과 하는사람도 한번씩 합니다.
2박 3일 이라 조그만 배낭 하나 멧는데
검색대로 가라고.
물어보니 위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검색하라고.

드래곤킹님의 댓글

드래곤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달에 2~3번 특정국가를 자주 여햄하면
체크를 합니다
이른바 커넥션이 있는지를 확인차합니다
질문은 자주 가는 이유를 묻지요
의심사유가 없으면 다음에는 안합니다

세부야호님의 댓글

세부야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작위보다는 딱 2가지입니다.

예전에 걸렷던적있거나 (고가면세/담배/주류/불법물품반입)

특정국가나 특정지역 계속해서 방문 (마약이나 환치기?? 특정물품반입시도)

그사람이 또같은나라에 출입국하면 자동으로 뜹니다^^;;

한동안? 아니 뒤에는 조심하시는게좋으세요~

시민이님의 댓글의 댓글

시민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 연으로 한도 있습니다.
금액 초과시 국세청이었나 검찰청이었나 은행에 계좌정보 요청함.
본인 허락 받고 하는게 아니라 정보조회 됐다고 등기 날라와요

맥주흡입기님의 댓글

맥주흡입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다른 분들 댓글처럼 예전에 전적이 있는 경우 거의 매번 걸린다고 합니다.
제가 옆에서 세관검사하는걸 보니까 대부분 신혼부분들 잡더군요. 여행가서 워낙 명품들을 많이 사오니  ㅋㅋ
걍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절구통님의 댓글

절구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들어 무작위 검색 종종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Spot Check입니다.
예를 들어 수번을 정해 10명에 한명, 또는 특정시간에 20~30명씩 수화물 검사...

저는 92년 해외 처음 다녀올때 짐검사 받고 지난 8월말 베트남에서 입국시 내 앞 서너명부터 내 뒤 20여명정도 수화물 검사 받았습니다,

필사남님의 댓글

필사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형 기내용 가방이라도 하나들고 타시지. 예전에 검색당한 기록이 있고 너무 없게 조그마한 봉지만 보이니 더 수상히 여긴듯. ㅋ

지리산작두님의 댓글

지리산작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카오에서 손가방 하나 들고 세관 나가다가 작은 방으로 끌려가서 검문당한 경험-?왜냐고 물어보니 대답해 줄 수 없다고 하는데, 짐이 없어서? 아직도 궁금... 같은 비행기 일정..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반바지에 손가방 하나로 티켓팅하는데, 마침 옆창구에 미모의 젊은 여자가 같이 티켓팅하니. 일행이냐고 물어봐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불륜으로 생각하고 따로 티켓팅한다고 생각함.그녀는 트렁크가 있었음).

인천공항 자동출입국 줄이 길어 일반으로 가서 통과 후, 세관 나가려고 하는데, 세관 직원 뛰어옴. 저요? 그랬더니 맞다고 따라오라고,,, 왜죠? 랜덤하게 하는 거라고 하는데? 얼굴 알고 뛰어와 날 잡았다는 것은? 핸드캐리 트렁크 엑스레이 통과하고 오픈해서 보고, 결국은 세관신고서를 하얀털 있는 장비(마치 새깃털처럼 생김)로 마구 문지르고, 특정 기계에 넣음(아마 마약 검사장비 인듯), 손으로 세관신고서 작성하니 아주 미량이라도 마약을 투여하면 찾아내는 장비인듯 함. 담배 2보루(비흡연자이나 선물용으로 구매)는 원칙상 한보루만 된다고 하고 그냥 가라함(정말 랜덤체크라면 이 부분에서 압수하거나 세금을 때려야 됨). 추측컨데, 외국 여행이 너무 잦다 보니 특정지어서 마약이나 고액의 카지노 칲 혹은 달러 등을 검사하는 거 같음.

담배 및 술 정량보다 많이 가지고 오다가 걸리면, 그냥 뜯거나 오픈하세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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