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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 중독인것같습니다..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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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부아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732회 작성일 24-10-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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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입니다. 필리핀은 바기오사시는 큰 아버지댁에 세 달 살아서 처음 20살 겨울에 ktv도 가보고 그당시 엄청 이쁜 필애랑 독서도 해봣네요.

 

 그때를 회상하면 정말 필리핀은 천국이였던 것같습니다 ㅎㅎ 

 

잠시 옛날 생각나서 적어 봣고, 15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 이 후 36살 지금 두 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은 평균적으로 세부를 가고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가는 것 자체도 카지노급으로 중독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세부만 고집하는 이유는 세부를 그나마 잘 알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수영을 매일 하고있어 바다가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갑자기 요즘 드는 생각인게 두달에 한번 필리핀을 가도 오랜만에 가는 것같습니다.... 

 

방필 후 대구에 발을 딛자마자 필리핀 안간지 1년은 된것 같은 생각은 늘 드네요.. 그렇다고 워낙 단기 여행자라 jtv든 뭐든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건 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술도 엄청 좋아하는데 말이죠.. 다음에는 고수형님들 동행해서 교육을 쫌 받아야겟습니다ㅎㅎㅎㅎ 코로나 전에는 번개/동행 에서 좋은 형님도 만나고 했는데 말이죠. 


 

현재는 오직 이스트파리 마마상, 착한마마상 그 한분만 알아요 ㅎㅎㅎ 오랜만에 가도 엄청 반겨주길래 참 좋은 사람인것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마마상 카카오톡아이뒤도 게시판에 늘 잇엇죠.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엘린?엘레? 비슷햇는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 저번 달 방필때 아이콘 처음가봣는데 필녀들 물론 피싱걸들이 엄청 놀자고 하더라고요. 그중에 제눈엔 얼굴 상당한 애도 한두명 잇엇습니다. 마침 일행에 여자가 잇어 못 놀았는데 다음 방필때 제대로 한번 놀아봐야겟다 싶더라구요.

 

무튼 요즘에는 필리핀에 가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물가 따지기 보다 마음 안식을 더 느끼고 오는것같습니다....

오늘도 게시판 글 보다가 비행기 한번 찾아보는 제 모습이 웃겨 글 한번 적어봣습니다.

 

세부에 계속 거주중인 형님 계시면 11월에는 같이 술도 한잔하고싶네요 ^^... 댓글주시면 연락도 드리고싶네요

댓글목록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라오라병인 거죠

비행기만 타도 좋고 필리핀에서 할일 없이 호텔에서 있어도 그 자체만 가지고도 좋은 듯 합니다. ㅎ

10월 연휴에 갔었는데 도 말일에 들어가 지네요

비행기 표 및 호텔이 저렴해 졌다는 말 같지 않은 이유로 ㅋㅋ

코로나 같이 강제로 격리되지 않으면 고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세부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세부아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라오라병을 진즉에 알았는데 뭐 가면 가는거지했는데 이미 중증이상이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코로나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ㅠ

llllllllliliiliiiii님의 댓글

llll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 하네요 30대 중반 세부가 제일 편하고 4개월에 한번쯤 저는 방문 합니다.
이스트 엘렌 제 단골 마마상인데. 비슷한 부분이 많은거 같네여.
27살에 제인생 첫 해외 혼자 여행이 세부였는데. 안되는 영어로 줄리아나부터 시작해서 옥타곤 지금의 아이콘 플렉스까지
호텔 와이파이도 안터지던 때에서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세부 도시보면. 뭔가 기분이 묘해지면서 세부에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더 이곳만 오는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여행 핑계만들려고 딴 다이빙 라이센스도 보홀가서 따기도 하고
갈때마다 가던곳만 가볼때도 있고 안가본 다른 지역 가보기도 하고 아직 세부는 가볼곳이 많은곳이여서
물론 가던곳만 가는건 제일 편해서 여행느낌도 느끼면서 편하게 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세부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세부아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맞네요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다음 방필때 이글이 생각나시면 톡한개 주십시옹 맞으면 소주한잔하시쥬우~~~kim5824437 입니다.

llllllllliliiliiiii님의 댓글의 댓글

llll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정 맞으시면 한잔 하시죠 저는 이번 11월 방문 예정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한달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는데 한번 보면 좋겠네요

McRich님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엘렌 할매 징하게도 오래 일합니다 ㅎㅎ
이번에 갔다가 마주쳤는데 왜 본인 안부르냐고 어찌나 구박하던지ㅠ
(이파에는 다른 좋은 마마상들도 많습니다 ㅎㅎ)

저도 세부에 완전 미친놈으로서
백번천번 공감가는 글입니다.
가면 X꼬에 피나도록 퍼마시고 놀지요 ㅋㅋ

물가와 처자들 눈이 올랐다한들
세부가 나고 내가 세부 이니겠습니까?
어찌 눈을 돌리겠습니까 ㅎㅎ

세부 동지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세부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세부아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 리치님 글은 잘봤습니다. 많이 타셧다 들엇습니다. 지나가다가 형님 스멜나면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마카오박씨님의 댓글

마카오박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세부 15년째 매년 가는 사람으로서, 유흥을 떠나 세부는 사랑이지요. 세부쪽은 유흥이 많이 죽었다지만 세부는 그것을 빼더라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지요. 저도 제일 좋아하고 제일 많이 갔던 곳이고, 한 때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반가워요~ ㅎㅎ

떡집아들님의 댓글

떡집아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로 첫 필리핀 떼서 마닐라는 어쩌다 한번씩 가봤는데 정이 안가대요.
저도 필리핀 단기 어학연수로 처음 세부 떼고
단기 어학연수 3개월씩 3번.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
다이빙 라이센스 오픈워터 땄었는데
사라져서 다시 따야 하나 뭐 그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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