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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에서 소매치기 목격 (지난 토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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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볼레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4-09-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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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밤 마카티 중심가 I'm 호텔 바로 옆 골목인데,

 

오토바이 탄뎀드라이버가 갑자기 나타나서 한 커플의 파우치백을 날치기 하더라구요.

 

화장품 들어있는 소품백이라 큰 피해는 없었다는데,

 

 

 

제 눈앞에서 직접 범행을 목격하니, 마카티 다시 놀러오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얼마전 앙헬에서의 강도사건도 그렇고,  필리핀이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는게 새삼스래 다가옵니다.

 



가급적 그랩 이용하시고, 파우치백 같은거 보다는 복대 이용하시고.

 

핸드폰도 가급적 길거리에서 꺼내지 마시라 권하고 싶네요.

 

 

올해는 여태까지와 로컬 분위기가 많이 다른게 느껴집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더 뒤숭숭해질 거 같네요.

 

 

 

댓글목록

남작님의 댓글의 댓글

남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카티가 안전? 마카티 피불고스 쪽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들어가면 음산 합니다. 그래서 그쪽는 아예 안가요. 모 유튜버가 자꾸 포블라시온 하면서 거길 가는데.. 왜 거길 가는지...

이사빠님의 댓글

이사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앙헬레스 및 클락 프랜드쉽거리가 노상강도나 오토바이백치기등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곳과 함께 말라테 유흥거리 뿐만 아니라 안전(?)할것 같은 마카티에도 피불고스 유흥거리 일대 주변 거리에는...

다량의 빠클라들 외에도 소매치기와 잡범들이 돌아다니며 특히 외국관광객들 대상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 방필시 늘 항상 사주 경계 및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거지요

작년말 제 지인후배도 마카티 피불고스근처에서 한낮에 거리 산책하다가 2인조에 의해 앞으로 맨 가방에서 스마트폰과 카드를 소매치기 당해서 맨붕온적이 있었네요.. 당하고 나서 경찰신고하고 CCTV봐야 아무 소용없고 결국 잡을수도 없고 사전 미리 예방못한 후회와 손해만 남게 됩니다

이사빠님의 댓글의 댓글

이사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앞으로 맨 크로스백인데 전면 앞부분에 자크가 열려 있었나 봅니다
2인조인데 동냥하는척하며 한명이 앞에 붙고  뒤쪽에 한명이 또있어 정신이 산만하게 했었다는데 그래서 지인 후배도 앞쪽에 그걸 어찌 빼간건지 맨붕이 왔었다네여... 숙련된 프로들인가 봅니다...

이사빠님의 댓글의 댓글

이사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사이에서도 현지 관광가이드 했던 덩치 좋은 사람인데
야밤에 길거리 가다가 체격이 왜소한 필현지 강도가 백을
낚아채서 달아나려하자

얕잡아 보고 대들며 실랑이 하다가
근처 있던 일행 다른 한놈이 갑자기 나타나 총으로 쏘는 바람에
사망한 사건도 있었지요.. 예전 CCTV로도 생생한 그 현장 장면
본기억이 나네요...ㅠㅜ

필리핀에서는 강도가 달라면 그냥 줘야합니다. 괜히 개기지 말구요 본인 목숨보다 더소중한건 없으니까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고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POOLVILLACEBU님의 댓글의 댓글

POOL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 CCTV 봤던거 같습니다.. 저도 마닐라에서 살땐 강도 많이 당해봤지만 그때는 두테르테 전이라.. 요즈음 앙헬도 그렇고 마닐라쪽도 그렇고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요 ㅠㅠ 세부에 있지만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ㅠㅠ

하이나꼬님의 댓글

하이나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보처럼 왜그러세요 필리핀은 어느지역이나 다 위험해요 연말다가오면서 점점 소매치기 많아지죠 무조건 오토바이소리 들리면 피해야됩니다.

마닐라에서살아남기님의 댓글

마닐라에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하면서 한국 드라마 폰으로 보고 있었는데
째즈 콘도 앞에서 날치기 당했습니다
그 순간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글로브 스마트 유심 번호 다시 받는대 1 주일 걸렸어요
심이 없으니 폰 바꿔도 인증도 안되고
페이마야, 지캐쉬 사용 못 하고....
갤 24 플러스 예판해서 샀는데 같은 기종으로 5 개월만에 다시 샀네요

파하차님의 댓글

파하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 생활하면 기본입니다. 걸어다니지 않는것. 무조건 트라이나 자량으로 이동할것. 길거리에서 핸드폰 안꺼내기.
돈 몇백 페소 아끼려다 더 큰 손해를 보죠.
걸어다니려면 반바지 반팔 쓰레빠에 맨몸이면 (가방, 클러치백, 핸드폰, 지갑 아무것도 없을때) 괜찮습니다.
대신 내가 정말 잘 아는 길만 걸어다녀요. 이것만 지켰더니 아직 털린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해도 재수없으면 털리겠죠.
그래서 아직도 항상 긴장하고 다니는 필리핀 거주 10년차의 작은 팁입니다.
관광객은 걷지 마세요. 타세요 뭐라도...(특히 여자 많이 타시고 ㅎㅎ)

콘필수님의 댓글

콘필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이 다가오니 밖에 걸어다니는게 꺼려지게 됩니다.. 얼마전 클락인가 앙헬 cctv영상에 오토바이 2인조가 지나가는 한인 칼로 훅 찌르고 가방 가져가는 영상보니까 진짜 밖에 못 돌아다니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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