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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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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03회 작성일 13-12-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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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가출해서 집나왔습니다 ㅠㅠ

사귀는 처자가 아파서 집에서 간호해주고있네요~~(그때 결국 당분간 안헤어지기로 ㅡㅡ 아직은 저도 여자의 눈물에 약한지라)



혼자 자취하기에 집에 여러가지 미흡한점이 많습니다

마지막 선물론 전자레인지를 하나 사주고싶네요 ㅡㅡ 



이불사들고 ㅡㅡ 

여러가지 아이템 들고.........



밥하기 귀찮아서

피자 치킨만 4일째 시켜먹고; ㅠㅠ 아 느끼해..

하버뷰형이 피자 안사주셔도 될것같습니다...

이제 피자 치킨만봐도 ㅠㅠ 윽 ;;



임플란트 빠져서 지금 되게 아파죽겠네요 ㅠㅠ





소주만 4일동안  거진... 20병;;






올해 마무리를 이렇게 하나봅니다 ㅠㅠ

지금 무단으로 가게도 안나가고 ㅠㅠ 이제 들어가면 죽었습니다....................




내일은 집에 꼭들어가서 올해 마지막은 가족과 함꼐....

..........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어차피 곧 헤어져야하기에.... 

그럴수밖에없고 또.... 그래야하기때문에..........연말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함꼐 있어서주고싶네요....

이럴수록 더 정이 들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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