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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날아 온 두가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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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822회 작성일 14-02-28 00:53

본문

 

   즐거운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는 구정 연휴가 끼어서 회원님들도 고향에 가시겠지요.

 

   한국에 계신 회원님들은 구정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복귀 하시기 바라며

 

   조금은 먼 필리핀에 계시는 우리 회원님들 마음만은 오셔서 명절 쉬시고

 

   가시라 하고 싶지만 쉽지않은 현실에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

 

  

 

                                            첮번째 소식

 

 

  

   필리핀에서 온 소식은 12월 행사를 마치고 저도 개인적인 일도 처리하고

 

   한국으로 복귀하기 전날 한 업소에 가서 일행들과 마지막 밤을 불 태우기 위해

 

   들렀습니다.

 

   동행자는 깔라만시. 세부꾸야.입니다

 

   저는 아는 아떼가 있어서 제 파트너 말고 2명의 아떼를 따로 리케를 해줬습니다.

 

   아떼는 5명이지요.

 

   저와는 서스럼없이 지내서 항상 짖굿은 말들과 장난도 다른분이 보시면 심하게

 

   보이실 정도로 칩니다. 그렇다고 도가 지나 칠 정도로 아떼들도 안 하지요.

 

   제 성질을 알기에 거의 막장 무렵 제가 화장실을 같다 오니 아떼들의 눈 초리가

 

   이상 합니다.

 

   제 파트너가 꾸야 그 옷좀 주고 가면은 안되 합니다.

 

   당연히 안되지요. 행사때 입은 옷 입니다.

 

   안된다는 말이 나올줄 알았는지 아떼들 일제히 일어 나더니 5명이 달려 듭니다.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도 아떼들의 소리와 저의 소리에 저의쪽을 쳐다 봅니다.

 

   순식간에 티는 벗겨지고 런닝구만 입은 모습에 아떼들 또 한번 쓰러 집니다.

 

   마마상과 책임자가 와서 미안 하다고 하면서 아떼들을 혼내 줄려고 합니다.

 

   제가 제지해 나서면서 괜찮으니 아무소리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내가 업소를 떠나도 아떼들에게 혼내지 말라고 약속도 받았습니다.

 

   남자 옷이라 너희에게 맞지를 않으니 다음에 올때 맞추어서 올테니 싫답니다.

 

   할수없이 아떼들에게 옷을 뺏기고 그렇게 돌아왔습니다.

 

   잠시 그 일을 잊어먹고 있는데 아떼들에게 연락이 왔내요.

 

   잘 입고 있다는 사진과 함께 말입니다.

 

   꾸야는. 언제 올거냐는 말과 함께...

 

 

   ---------------------------------------------------------------------------------

 

 

                             두번째 소식

 

        

13907458377117.jpg

                             방에서 한장 찍고

 

 

 

       마간다 콘도는 홀로여행이랑도 친분이 두텁지만 마간다 콘도에서

 

       일하는 아떼 두명. 회원님들도 잘 아시는 아떼들이지요.

 

       슈가와.... 꼴통. 입니다.

 

       12월달에 같을때 홀로여행이 형님 제내들 한달 월급 다 날렸어. 합니다.

 

       왜 가서 전화기좀 봐.

 

       슈가에 방에 가니 슈가와 꼴통.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산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합니다.

 

       가만히 아주 조금 생각을 합니다.

 

       슈가가 꾸야. 이거 괜찮치 합니다.

 

       그런 그녀의 말과 웃는 모습에 어린시절 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수 없었던 그래서 항상 부모님께 때를 써서 사 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슈가는 한 아이의 엄마 입니다.

 

 

            

13907459501003.jpg

                           화장실에서도 한장찍고

 

 

 

       하지만 지금 슈가는 그저 어린 동생으로만 보여서 슈가의 마음을 알수가

 

       있기에  소유한 기분을 느끼라고 잘 쓰라고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스마트폰은 선물로 주지는 못 했지만 일반폰은 몆개씩 선물을 줬기에

 

       미안한 마음은 안 들지만 가지고 싶었던 것을 가진  슈가와 꼴통은 마냥 얼굴에

 

       웃음이 피어납니다.

 

       일하다 말고 저에게 보내 온 사진인듯 합니다.

 

       장소는 화장실 인듯 합니다.

 

       이런면을 볼때 순수하고 한 아이의 엄마라고 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슈가와 꼴통은 저에게 연락을 하면은 그냥 꾸야 입니다.

 

       편안하고 마음을 보여줄수있는 그런 꾸야이지요.

 

       언제나 그들의 인생이 행복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필사랑....................... 올림

 

 

    

댓글목록

하버뷰님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밤: 춘천-수원
토요일: 춘천 -안동-부산-울산-경주-포항
일요일: 영주-원주-춘천-서울집
왜 기사를 둬야 하는지를 절실히 깨닫음 ㅎㅎㅎ지금 집 복귀해서...밀린 마간다 카페 학회지 검토 하고 있습니다^^

맥스님의 댓글

맥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티셔츠가 특이하네요 좋아할만한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더 가지고 오셔서 나누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많이 가지고 오시면 저도 몇장 염치없이 부탁합니다 ㅎㅎ선물로 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티 값은 제가 드릴께요..필 사랑님 ㅎㅎ 건승 하시길..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배가 작년에 경찰학교 3000장 맞추어 주고 남은게 있어서 별도로 일산회원님들 나누어

드렸구요.

진작에 말씀을 하셨으면 맥스님 것두 챙겨서 가지구 같는데.

지금 준비 하는게 있으니까 별도로 가지구 가겠습니다.

티 값은 항상 사절 입니다... ㅎㅎㅎ

아이스휴님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의경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형님 티셔츠에 한국경찰이라고 적어서 경찰인척을 했으면 공무집행방해죄, 사기죄가 성립합니다...^-^ㅋㅋㅋ물론 한국에서죠~
이전에 의경때 맞춘 경찰 티셔츠들을 제대후 입고다니다가 지나가던 아시던 경찰형님을 만나고 들었던게 생각나서 조심스레 알려드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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