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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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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18회 작성일 14-01-28 17:11

본문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오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만해 한용운

 

 한용운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정기  한국의 시인, 불교 승려, 독립 운동가. 작가 , 언론인 이다 ..

 

그의 대표작 을 님의 침묵 으로 알고들게시지만  저는  인연설 이 시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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