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링고 의원은 1948년 3월에 바기오에서 태어났다. 타이완의 도미니칸 학교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만달루용의 돈보스코 고교를 졸업했다.
어린시절 장래희망은 의사였으나 UP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다가 2년 후에는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간다.

 제인 카발우말리 여사와 결혼해 다복한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많은 자녀를 두었다.  정원을 가꾸고 집안을 돌보는 것 또한 정치만큼
중요시하는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가장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1995년에 필리핀 최초의 무소속 의원으로 상원의원에 당선된 후 2001년 재당선된다.  현재는 14대 국회에서 환경문제, 사회개혁, 국가안보 안건에 주력하고 있으며 서민들을 위한 최저임금 개선에 힘을 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