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미국인 자살 소동
작성일 11-06-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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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739회 댓글 9건본문
비사야 지방 세부 시에서 20일 오후 0시쯤 미국인 남성(50)이 세부 막탄 섬을 잇는 마르셀 페르난 다리(통칭 제 2 막탄 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약 3시간 후, 경찰의 설득에 따라 무사히 구조되었다.
국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앨라배마 출신으로 세부 주 라푸라푸 시내에서 경영하고 있던 음식점이 최근 도산하고 애인이 필리핀 남성과 달아나 괴로워 하다가 투신자살을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라푸라푸 경찰서는 구조된 이 미국 남성은 더러운 폴로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소지한 돈은 단돈 90페소였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같은 장소에서 투신자살 소동이 다발하고 있다.
국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앨라배마 출신으로 세부 주 라푸라푸 시내에서 경영하고 있던 음식점이 최근 도산하고 애인이 필리핀 남성과 달아나 괴로워 하다가 투신자살을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라푸라푸 경찰서는 구조된 이 미국 남성은 더러운 폴로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소지한 돈은 단돈 90페소였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같은 장소에서 투신자살 소동이 다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