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가 새로운 먹거리입니다...

물른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먹거리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마닐라의 장점은 거의 반값으로 즐긴다는거겠지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매일 밤낮으로 장어,전복,자라등 몸에 좋다는걸루 도배해 먹어봤지만 열대지방 해산물이여서인지 도통 몸에 힘이 나지는 않더군요...ㅡ.ㅡ;;;

차라리 갖가지 한약재를 더한 훼꺼 청탕/홍탕이 불끈 힘솟게합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하얏트 인근 10km이내라 퀘존이나 좀 먼곳은 잘 알지 못하네요...

1. 하얏트 옆 Executiveplaza Hotel에서 Room526방향으로 40m 내려오다 좌측에 있는 중국집...

다른곳에 비해 허름해 보이지만 요리사 실력이 으뜸인 집입니다. 새벽 2시까지 영업하니까 출출할때 야식먹기 좋은집이고...

1. 장어튀김: FRIED WITH SOY SAUCE 

    원조 논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너무나도 우리에게 익숙한 맛.....완전 맛이 교촌치킨 맛입니다...

    단지, 닭대신 장어를 사용한 느낌입니다....

    기름기가 많으니 한마리정도가 적당합니다...

2. 전복 :  ABALONE STEAM WITH SOY SAUCE 

    5마리 정도 주문하면 잔실파를 곁들인 연한 간장소스로 조리된 전복요리가 나옵니다...

    파와 곁들인 맛이 좋습니다...

3. 샤브샤브 : Combination Soup + 메뉴판 주문...

    이집 최상급 소고기 질이 정말 좋습니다...거의 규몬과 동급정도...

    여러 야채와 이것저것 주문해서 드시고 수족관 들러 보시고 맘에 드는 새우,조개등 주문하면 손질해서 주는데 전복을 Slice해서

    먹어 봤는데 이건 좀 별로더군요...

    마지막엔 넓은 국수 주문해서 맑은 탕에 칼국수해 먹으면 죽입니다...

4. 라푸라푸:  STEAM WITH SOY SAUCE OR FRIED WITH CHILLI SAUCE

    라푸라푸는 자연산과 양식 두가지가 있으니까 물어보고 선택하세요...

    간장소스는 잔실파와 같이 먹으면 폭신한 식감과 진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새콤달콤 소스에 튀긴 라푸라푸도 정말 별미입니다... 

5. 딤섬 : 새우가 통채로 들어간거랑 고기 딤섬 맛있습니다...

     메뉴판 달라고 하면 사진 곁들인 메뉴판 주니까 주문하는데 큰 부담은 없을듯하네요... 

위에 나온 음식 대부분 1,000페소 이내로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까빠깔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