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부샤부 중독자"

저는 샤부샤부 중독자 입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한 시간중 지난8년을
샤부샤부에 미쳐서 살았습니다
마닐라 로빈슨 살때는 적게는 하루한번
많게는 하루두~세번을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식사를 해야 할떄면 다른건 생각도 안납니다

오직 샤부샤부,

이게 처음 먹었을때는
사실 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세번째 인가 네번쨰 인가 먹을때 맛있게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한 날 다음부터
하루도 빠지지않고 찾아가서 먹었습니다
처음 먹기 시작한 장소는 판파시픽 3층의 미니샤부샤부
였는데 점심과 저녁 어떨땐 30~1시간을 기다리면서도 먹었습니다

그때 기다리면서 빨리먹지 않고 딴짓 하면서
먹는 사람들 보면 정말 죽여 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가 데려가서 맛을 보인 사람들도 거의 가 세번정도를 먹어니
이사람들도 샤부샤부 이야기 하면 입에 침을 흘리더군요,

 

앙헿레스로 와서 살면거 제일 힘든 부분이 바로 샤부샤부 먹고 싶을떄

마닐라로 가야 한다는 점이 었는데

 

산페르난도sm에서 처음 샤부샤부 체인점을 발견하고는

너무 기쁘서 한참을 이용했는데 어느날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갈때 마다 손님도 없고 맛도 다른 체인점 보다는 뭔가가

부족한 맛이 었거던요

그래도 아쉬울때 이용했는데  문을 닫아 버려서

샤부샤부가 먹고 싶어서 힘들었어요 ㅜㅜ

 

지금도 판파시픽3층, 몰오브더 아시아 2층 베이사이드,,알라방fiesta mall(?),

sm north,하버뷰(문닫았을수도 있어요)이외 몇곳이 더 있습니다

이전에는 미니샤부샤부 였는데 근래에 새로 오픈하는곳은 헬씨 샤부샤부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시켜먹는 메뉴는sea food n beef라는 메뉴 입니다

사진으로 제가 먹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샤부샤부는 특별히 이렇게 먹어야 한다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자기가 먹고 싶은것 부터 드시면 됩니다.

 

 

 

 기본 양념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마늘과 고추(제가 워낙 맵게 먹어요) 이걸 몽땅 썩어요^^

 썩어시면 이렇게 됩니다

 야채,우동면,잡채면,두부,스퀴드볼,옥수수,버슷,게맛살,등  기본 으로 나오는 겁니다

 소고기 텐드로인 역시 기본으로 나옵니다

 새우,오징어,생선살,해삼,굴  기본으로 나오는 겁니다

 요건 추가로 주문한겁니다 제가 워낙 좋아해서

 계란도 기본 한개가 나오지만 추가로 하나더 주문해서 두개를 먹습니다

  계란을 끓는 육수에 살짝 넣어면

 이렇게 익어서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저의 스타일 입니다

 계란을 먹는동안 오래 익혀야 하는 해산물을 넣고 익히고

 해산물 투입후 다시 육수가 끓어면

 그위에 야채와 다른 먹거리를 추가해서 익힌후

 식성대로 건져 드시고 싶은대로 드시면 됩니다

 익힌 내용물을 다드시고 마지막 순서인 면을 넣고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면이 익은후 건져내서 그위에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입안이 얼얼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밥보다 면을 좋아하다 보니 이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먹는 스퀴드볼

필리핀 음식중 제일처음으로 맛있게 먹은 것이라

애착이 가는 것중 하나 입니다

처음 보라카이에서 이것과 달콤매콤한 소스에 먹고는

매일 찾아다니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42:54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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