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사방사방을 다녀 왔습니다.

회원님들 다들 그렇겠지만, 다이빙의 맛을 아는 사람이면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그런 곳이죠~

친구들과 무리지어 여행을 가는 편인데

한팀이 그전에 사전답사를 갔다왔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파!라!!다!이!스!'ㅋㅋㅋ

그래서 친구들끼리 여기 마간다카페를 통해 공부공부하며

벼르고벼려서 출발을 했더랬죠~

마닐라에서 느낄수 있는 필의 느낌~ 기분을 up! up! 시켜주는 쏴~쏴~ 뜨뜨미지근한 바람~ㅋㅋ

밤에 도착해서 말라떼에서 몸풀기를 시작했습니다.

노천바에 앉아 분위기를 즐기며 GoGo씽씽~ㅋㅋ

하지만 자제자제를 쫌 했습니다. ㅜㅡ

다음날 사방으로의 초행길이 불안했기 때문에 소심한 제가 친구들을 통제?했죠

그리고 다음날. 공부한 대로 시캇버스를 통해 출발한 사방사방~

저희 보트에 독일인 절은이? 들이 많이 타서 얘기하며, 심심한 눈을 아름다운 푸른바라로 달래며 갔지만..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체력이 소진 될쯤..... 반짝반짝 빛나는 사방비치가 두팔벌린듯한 모습으로 저희를 맞이 해 주었습니다.

4박동안...  잼있게 즐기며 아쉬워하며 돌아왔습니다. 

필리핀 방문할때 마다 느끼는 것은 ...

편안함입니다. 일에 지쳐.. 휴가, 휴양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당연히 그렇겠지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마냥 즐길 수 있는 분위기~

그 자체가 좋습니다. 특히 사방은 편한함을 넘어서 몽환적? 이었다고나 할까~

일상에서의 탈출을

행복으로 만들어 주는 필리핀여행,

나에겐 행복의 엔돌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