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알로나비치 입구에 들어서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거리에서 좌.우측이 아닌 정면에 피자집.. 생각보단 좋았습니다..
(뺀드 생음악도 들을만 하구요~~^^)
가격도 앵간이 착하구요~~^^
그리고 맥주 한잔하시려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셔서 끝까지 들어가시면 웁스(oops)바가 나옵니다..^^
레이져와 안개가~~시골치고는 굉장한 시스템을 맘끽했습니다..ㅋㅋㅋㅋ

일단 보홀은 알로나비치 주변으로 많은 리조트들과 레스토랑&바들이 즐비하답니다...

어느정도 가격대로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일단 보홀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보홀비치클럽 (BBC)은 아주 넓은 대지와 정말 예쁜 자체 해변을 가지고 있으나...

리조트 시설면에서는 별로입니다...가격은 대략 10만원에서 18만원 사이...

알로나 비치 주변으로는 중,저가형 리조트가 많구요...

몇몇 리조트 지내보았으나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리조트는 알로나스위스리조트입니다...

알로나비치 삼거리에서 탁빌라란 방향으로 200미터 정도 오시면 차트아트카페라는 곳이 있고, 그 옆 골목길로 50미터 정도 들어가시면 아담한 리조트가 나오는데요...

가격은 올 3월기준으로 1박에 1500~1700페소였던것으로 기억되구요...

쥔장이 정말 착하구요, 다이빙하고 조용하게 지낼실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팡라오네이쳐 리조트는 보홀의 메인인 알로나 비치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지만 좋은 부대시설과 룸컬리티를 자랑하구요... 가격은 20만원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그담엔 플라워가든 리조트도 괜찮구요...

한국인들밖에 없는 보홀원더라군은 픽업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알로나비치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리지만 모든게 한국식이라 편하구요...

그란데선셋리조트는 멀지만 가격대비 좋은 리조트퀄리티를 자랑하네요...(저는 개인적으로 2박동안 혼자서 이 큰 리조트에 묶었답니다...전세냈죠...ㅋㅋㅋ)

다이빙업체는 오션홀릭 추천하구요...(보홀갈때마다 이용하지만 한번도 실망을 준적이 없네요...)

위에 우그웨이님이 말씀하신 웁스바는 알로나 비치해변에서 바다를 보고 제일 왼쪽으로 가시면 있는데...주말저녁 말고는 가격도 비싸고, 맛도 별로라 별로 비추네요...

알로나비치 삼거리에서 젠스파방향으로 20미터만 가시면 kgb(?)피자집 맛나구요...

알로나비치쪽 길로가다보면 대장금 한식당 있구요...그옆에 마사지샾 괜찮아요...(아마 높은음자리표시가 되어있었던 것으로 기억) 일본인 사장인데 가격은 로컬마사지보단 비싸지만 잘하더라구요...

비팜리조트 가셔서 저녁한끼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알로나비치 조금 못가서 주유소 옆에 보시면 밤에만 장사하는 로컬꼬지집있는데 (이곳사장이 완전 덩치가 한덩치합니다) 사장이 덩치에 비해서 착하구요, 바가지 없구요 맛도 괜찮아요...

그리고, 알로나비치해변 중앙길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예전 토큰파는 가게만한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있는데...

직접 내린 커피라 맛도 있구요...사장님도 친절하구요...모르는것 있으면 이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줘요...

국제면허증 있으시면 오토바이 렌트하셔서 저녁에 딱빌라란 나가시는 것도 괜찮구요...

혹시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너무 자세히 답글 해 주셔서 할 말이 없습니다..........ㅎㅎㅎ

회원님들의 정성스런 답글 감사합니다.  홀로여행님 도움이 많이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몇번 세부를 갈때마다  보홀섬을 생각하곤 했었는데,홀로여행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참고해서 꼭 한번 찾고싶네요.

보홀 리조트